[STN스포츠, 군산] 반진혁 기자 = 유재학 감독이 얼리 오펜스 주문 적중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오후 7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전주 KCC와의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97-81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5할 승률을 회복했고, KCC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공수가 안정적이었다. 얼리 오펜스를 강조했는데 잘됐다. 라건아 봉쇄하면서 외곽 공격도 잘 차단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선수들이 잘했다. 3쿼터에 위기였지만, 교체하지 않고 믿었는데 잘 버텨줬다”며 공을 돌렸다.
이날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최진수에 대해서는 “블락과 외곽에서 볼 전개가 좋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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