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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경기력 압도’ 현대모비스, KCC 2연패 빠트리며 5할 승률 회복

[S코어북] ‘경기력 압도’ 현대모비스, KCC 2연패 빠트리며 5할 승률 회복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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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사진|KBL

[STN스포츠, 군산] 반진혁 기자 =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를 꺾으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오후 7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치러진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97-81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5할 승률을 회복했고, KCC는 홈 2연전에서 연패를 당했다.

◇ 1쿼터 KCC 15vs28 현대모비스

주도권은 현대모비스가 잡았다. 토마스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에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격차를 벌려갔다. 반면, KCC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무산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현대모비스의 분위기는 이어졌다. 빠른 패스 플레이를 통해 속공을 이어갔고 KCC를 따돌렸다. 특히, 영리한 플레이로 파울을 끌어내면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KCC는 전창진 감독이 경기 전 우려한 대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15-28 스코어로 1쿼터를 내줬다.

◇ 2쿼터 KCC 41vs52 현대모비스

2쿼터도 현대모비스의 분위기였다. 연이은 공격에 계속 맞아떨어지면서 상승 분위기를 유지했다. 활발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체력 소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KCC는 추격의 끈을 당기면서 격차 좁히기에 사활을 걸었다.

KCC의 추격은 이어졌다. 라건아의 활약과 이근휘가 연달아 3득점을 뽑아내는 등 분위기에 불이 붙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반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공격권을 계속 쥐었고 52-41 스코어로 2쿼터까지 차지했다.

◇ 3쿼터 KCC 59vs76 현대모비스

3쿼터 들어 KCC의 의지가 불타올랐다. 리바운드 성공률이 높아지는 등 라건아의 활약이 더 두드러졌고, 발목을 잡았던 결정력이 향상되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현대모비스는 3득점 성공률을 늘려가면서 상대의 추격을 짓눌렀다.

현대모비스는 빠른 패스를 통한 속공과 골 결정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상승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KCC의 기세를 완전히 눌렀고 76-59 스코어로 3쿼터까지 따냈다.

◇ 4쿼터 KCC 81vs97 현대모비스

KCC는 라건아의 분투에도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주춤하는 사이 현대모비스는 굳건했다. 패스, 슈팅 등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면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경기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현대모비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KCC는 홈 2연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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