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군산] 반진혁 기자 = 유재학 감독이 라건아와 이정현 봉쇄령을 내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오후 7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1, 2라운드에서 KCC에 모두 덜미를 잡혔기에 이번에는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라건아, 이정현을 막을 수비를 준비했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토마스는 3라운드에 들어 경기력이 상승하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외국 선수들의 득점 분포가 고르게 터져야 국내 선수들도 힘을 받는데 그렇지 못한 건 아쉽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생겼다. 팀 경기력도 나쁘지 않다. 마무리가 좋지 않은 건 숙제이지만, 서서히 개선이 될 문제다”며 부상에서 복귀한 김국찬에게 박수를 보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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