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개인 수상보다는 팀 우승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바페는 17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 자체 채널을 통해 “지난 시즌 40골을 기록했지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내가 50골을 기록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내가 득점을 덜 하고 팀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면 좋겠다”고 개인 수상은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PSG에 챔피언스리그는 숙원 사업이자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다. 리그에서는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이를 위해 PSG는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품었고 리오넬 메시까지 영입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음바페는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한다는 건 이익이다. 네이마르, 메시, 앙헬 디 마리아 등 도와주는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뛰고 있다”며 초호화 전력이 개인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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