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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임미숙, 파경 위기..."한 달째 대화 無"

김학래-임미숙, 파경 위기..."한 달째 대화 無"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12.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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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제공
사진|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위기에 빠진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살벌한 위기가 공개된다.

최근 팽현숙은 김학래와 다툼으로 깊은 고민에 빠진 임미숙을 만나기 위해 그의 가게를 찾는다. 팽현숙은 임미숙을 만나자마자 큰 소리로 '이혼'을 언급하고, 당황한 임미숙은 "직원들은 아직 모른다"고 다그친다.

이어 최양락이 가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임미숙은 최양락의 등장에 "오빠까지 불렀냐"며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자리에 앉은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임미숙은 팽현숙, 최양락에게 김학래와 갈등의 골이 깊어 한 달째 대화가 끊겼다고 털어놓는다. 남편을 향한 임미숙의 분노는 자연스럽게 최양락에게도 돌아간다. 바로 최양락이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했기 때문.

임미숙은 "김학래가 공주처럼 떠 받들어 준다고 했는데 뭘 떠받들어주냐"고 화를 내고, 최양락은 "사실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다"고 변명한다. 이를 들은 임미숙은 눈으로 심한 욕을 하며 최양락을 원망해 모두를 폭소시킨다.

이날 팽현숙은 임미숙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아내없이 살기'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특히 팽현숙이 마련한 공간으로 이동하는 내내 임미숙-김학래 부부가 앉은 뒷좌석에는 냉기가 흘러 이들의 위기에 관심이 쏠린다.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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