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광주] 반진혁 기자 = 김형실 감독이 엘리자벳 결장 소식을 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2일 오후 4시 페퍼스타디움에서 KGC 인삼공사와 2021-2022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GC 인삼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첫 경기 상대였다. 김형실 감독도 이를 추억했는데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 시작하는 마음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처음에는 신생팀이니 봐주는 분위기도 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결과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공격에 힘이 빠질 예정이다. 엘리자벳이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김형실 감독은 “피로 누적으로 인해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웬만해서 쉰다고 안 하는데 오늘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엘리자벳 공백은 박은서가 메울 예정이다. 라이트 경험이 있다. 자신도 있다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승패를 떠나 골고루 기용해볼 계획이다. 엘리자벳이 없을 때 선수들이 힘내서 해줬으면 좋겠다”며 변수를 극복하겠다고 언급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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