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킬리안 음바페의 행선지는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될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으로부터 얻은 정보라며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있는 파리 생제르망을 떠날 것이다. 더 이상 조연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다. 이것은 PSG의 잘목이다”고 전망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더 큰 도전을 원하는 중이고 이를 위해서는 다른 팀으로 이적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급해졌다. 그동안 레오나르도 단장이 쥐고 있던 협상권을 알-켈라이피 회장에게 이관하면서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는 자신이 주연으로 뛸 팀과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서는 PSG를 떠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그동안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냈던 레알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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