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뇌졸중 14년 투병' 방실이 근황..."누워만 있다 80% 앉아서 생활"

'뇌졸중 14년 투병' 방실이 근황..."누워만 있다 80% 앉아서 생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12.03 11: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N '특종세상 스타멘터리' 방송 캡처
사진|MBN '특종세상 스타멘터리' 방송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가수 방실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 스타멘터리'에서는 송대관이 친동생처럼 아끼는 가수 방실이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대관은 200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현재 요양원에서 지내는 방실이를 만나러 갔다. 휠체어를 타고 면회실에 나타난 방실이를 본 송대관은 반갑게 포옹했다.

송대관은 "내가 보기에는 지난번보다 지금이 훨씬 더 양호해 보인다"며 한층 건강해진 방실이를 보며 반가워했다. 이에 방실이는 "갑자기 좀 좋아질 때가 있고, 그러다 한 서너 달 전혀 안 좋을 때가 있다. 이번이 (병을 앓은 지) 15년이 되다 보니까 근육이 빨리빨리 안 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실이는 "요즘은 운동도 하고 물리치료 선생님도 있으니까 같이 운동한다. 그전에는 누워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80% 앉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송대관은 방실이를 위해 스카프를 선물했다. 방실이는 과거 송대관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잊어버린 것도 많은데 기억하는 것도 있다"며 흐믓해했다.

방실이는 "너무 좋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면회를 한 번도 못 왔다. 오빠가 온다고 했을 때 장난인 줄 알았다. 병원에 들어올 수도 없지 않냐. 근데 보니까 너무 좋고 기운 나고 마음이 너무 포근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