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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예비사위' 김영찬 "이예림, 첫 만남부터 호감…이경규 딸인 것 알고 만나"

'이경규 예비사위' 김영찬 "이예림, 첫 만남부터 호감…이경규 딸인 것 알고 만나"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12.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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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 방송 캡처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 방송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경남FC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김영찬이 예비 신부인 이예림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김영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찬은 낚시 중 이예림과 전화 통화를 하며 "재밌어. 근데 힘들어"라고 하소연했다.

김영찬은 이예림과의 첫 만남에 대해 묻자,  "소개로 만났다. 예림이랑 친한 축구부 친구가 있는데 다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만나서 호감을 느꼈다"라고 답했다.

이수근은 "처음 만났을 때 아버지가 이경규인 거 알았냐?"고 묻자 김영찬은 "알았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알았는데도 계속 교제한 거야?"라고 물었고, 김준현은 "심지어 결혼도 하는데"라고 거들었다.

듣고 있던 이경규는 "내가 무슨 큰 죄를 지었어?"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찬과 이예림은 오는 12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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