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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Discourse] ‘비PK 15골’ 귄도안, 맨시티의 미들라이커

[EPL Discourse] ‘비PK 15골’ 귄도안, 맨시티의 미들라이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11.30 13:03
  • 수정 2022.01.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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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별처럼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또 그 이야기들을 통해 수많은 담론들이 펼쳐진다. STN스포츠가 EPL Discourse에서 수많은 담론들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정리해 연재물로 전한다.

EPL 담론이 펼쳐진다. 사진|이형주 기자(영국 런던/타워 브릿지)
EPL 담론이 펼쳐진다. 사진|이형주 기자(영국 런던/타워 브릿지)

-[이형주의 EPL Discourse], 225번째 이야기: ‘비PK 15골’ 귄도안, 맨시티의 미들라이커

일카이 귄도안(31)의 활약이 훌륭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웨스트햄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가 열린 잉글랜드 북부 지역에는 폭설이 쏟아졌다. 동시간에 예정돼 있었으며 맨체스터와 가까운 번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번리vs토트넘전은 취소될 정도였다. 

같은 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관리하시는 분들이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셔야 한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경기장 관리가 좋았지만, 쏟아지는 눈으로 특히 초반에는 경기 진행이 쉽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었다. 이는 자연히 선수들의 플레이에도 영향이 갔다. 최근 막강 화력을 뽐내는 맨시티였지만 이날 초반 주춤했다.

하지만 미드필더 귄도안이 해결사가 돼줬다. 귄도안은 이날 전반 32분 리야드 마레즈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귄도안은 이 골 뿐 아니라 후반 44분 페르난지뉴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귄도안의 1골 1어시스트 활약 속 맨시티가 승리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귄도안은 이날 득점을 포함해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페널티킥 골을 제외한 득점을 15득점이나 올리고 있다. 이는 EPL 미드필더들 중 최고 기록이다. 49경기 13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누 페르난드스보다도 2골 앞서 있다. 

기본적으로 귄도안이 제로톱을 수행하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고 미드필더로 출전한 경우도 많았다. 그의 좋은 득점력이 아니었다면 어려웠을 기록이다. 귄도안이 중요할 때마다 득점을 해주며 팀에 기여하고 있고 그로 인해 맨시티가 순항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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