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카림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 협박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고, 항소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벤제마는 성관계 동영상으로 마티유 발부에나를 협박했다는 혐의로 1년 집행유예와 7만 5000유로(약 1억)의 벌금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벤제마는 판결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벤제마는 지난 2015년 11월 프랑스 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를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로 인해 벤제마는 많은 질타를 받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지금까지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전력 상승을 위해 벤제마의 복귀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디디에 데샹 감독은 반대 의사를 표했다.
하지만, 벤제마는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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