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요주아 키미히(26)가 격리 기간에 대한 급여를 받지 못하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9일 센터백 니클라스 쥘레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알렸다. 뮌헨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의 쥘레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백신을 맞은 인원에 해당하며 현재 몸상태는 괜찮은 상태지만 격리를 하고 있다. 그와 밀접 접촉했던 요주아 키미히, 미카엘 퀴상스,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 에릭 막심 추포 모팅 역시 격리에 들어간다"라고 알렸다.
오전 독일 대표팀에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독일 축구 대표팀을 관리하는 독일축구연맹(DFB)은 확진자 발생 소식만 발표하고 익명을 고수했지만, 언론 보도들이 먼저 나오면서 뮌헨도 알리게 됐다.
독일 언론 <빌트>는 21일 “격리 당했던 인원들 중 키미히를 비롯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선수들이 있다. 뮌헨은 백신 접종을 맞지 않은 선수들에 대해 해당 격리 기간에 대한 급여는 지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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