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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아스널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지 모르겠다…브라이튼이 더 점유”

앙리, “아스널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지 모르겠다…브라이튼이 더 점유”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10.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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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서 뛰던 현역 시절 티에리 앙리의 모습. 사진|뉴시스/AP
아스널 FC서 뛰던 현역 시절 티에리 앙리의 모습.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티에리 앙리(44)가 친정팀에 대한 의문을 숨기지 않았다. 

앙리는 1977년생의 축구인이다. 현역 시절 앙리는 그야말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킹이었다. 앙리는 아스널 FC 소속으로 EPL 득점왕을 4번이나 해내는 한편 2003/04시즌 아스널 무패 우승의 1등 공신이었다. 

그의 친정팀인 아스널은 롤러코스터를 타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막 3연패로 암울한 출발을 보인 아스널은 9월 3전 3승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타게 했다. 또 10월 첫 경기서는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무승부를 거뒀다. 

이런 상황에서 13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아마존 사의 Prime Video Presents Sport 2021라는 스포츠 행사에 참여한 앙리가 아스널에 대해 논평했다. 앙리가 가장 먼저 꺼낸 말은 “(아스널과 관련한) 여러가지 것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I don't know if things are going in the right direction)”라며 부정적인 이야기로 운을 뗐다. 

이어 최근 3연승에 대해 “노리치 시티를 이기고, 번리 FC를 꺾고, 토트넘 핫스퍼를 제압하는 것을 봤다. 물론 항상 홈에서는 토트넘을 이겨왔지만,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을 꺾어 기뻤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원정에서 패스 잘 하는 팀을 상대로 하는 것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 전형인) 브라이튼전에서 고통받았다”라고 말했다.

앙리는 “나는 브라이튼전에서 우리가 위협적인 팀 상대로 볼 소유를 유지할 수 있는 지 보고 싶었다. 하지만 브라이튼전에서 나는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고, 오히려 브라이튼이 그렇게 하는 것을 봤다. 나는 언제나 아스널에 플랜 B가 없다라고 말해왔고, 이번 경기 역시 패스를 위한 패스가 너무 많은 모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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