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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일진일퇴 공방전’ KCC, 홈 개막전에서 오리온에 덜미...시즌 첫 승 무산

[S코어북] ‘일진일퇴 공방전’ KCC, 홈 개막전에서 오리온에 덜미...시즌 첫 승 무산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0.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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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사진|KBL

[STN스포츠, 전주] 반진혁 기자 =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에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 첫 승이 무산됐다.

KCC는 10일 오후 6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오리온과의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78-87로 패배했다. 이날도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 첫 승은 다음을 기약했다.

◇ 1쿼터-KCC 17vs18 오리온

선공은 KCC의 차지였다. 김지완과 라건아가 연이어 슈팅을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선제골은 오리온이 가져갔다. 이대성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KCC는 고삐를 당겼다. 송교창과 이정현이 골 맛을 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리바운드, 인터셉트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정창영을 빼고 유현준을 투입하는 전술 변화도 가져갔다.

오리온은 라둘리차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파울을 끌어내고 주득점원으로 활약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KCC는 슈팅 정확도가 떨어졌고, 17-18의 스코어로 1쿼터를 내줬다.

◇ 2쿼터-KCC 33vs39 오리온

2쿼터는 오리온 쪽으로 분위기가 흘렀다. 공격 성공률이 높이면서 격차 벌리기에 주력했다. KCC는 1쿼터 때 아쉬움으로 남았던 슈팅 정확도가 개선되지 않았고, 패스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KGC는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달아났다. 압박과 대인 마크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KCC가 막판 스퍼트를 올리면서 추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33-39 스코어로 2쿼터까지 내줬다.

◇ 3쿼터-KCC 58vs55 오리온

KCC는 3쿼터에 불이 붙었다. 슈팅 정확도를 높이면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역전에 성공하기도 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리온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계속해서 반격을 가하면서 반격을 저지했다.

KCC는 분위기 반전에 주력했다. 그러던 종료 4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정현의 3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갔고, 파울을 끌어내 얻어낸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면서 58-55 스코어로 이날 처음으로 쿼터를 따냈다.

◇ 4쿼터-KCC 78vs87 오리온

4쿼터는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리드를 내줬던 오리온은 김강선의 3득점 성공으로 65-65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빠른 템포로 일진일퇴 양상이 이어지면서 격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이후 분위기는 오리온 쪽으로 흘렀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살려냈고 KCC를 제압하고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뒀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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