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앤드로스 타운젠드(30)가 환상골로 상도 받게 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 EPL 9월 이달의 득점상 수상자로 에버튼 FC의 공격수 타운젠드가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타운젠드는 득점상을 받기 충분한 훌륭한 골을 만들었다. 지난 9월 14일 번리 FC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시원한 골에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던 바 있다.
이번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계약이 만료된 뒤 에버튼으로 이적한 그는 바로 팀에 녹아들며 맹활약 중이다. 이 덕분에 에버튼도 순항하고 있다.
타운젠드는 이번 상으로 벌써 3번째 EPL 이달의 득점상을 받게 됐다. 한 명이 EPL 득점상을 3번이나 받은 것은 수상을 시작한 2016년 8월 이래 처음이다.
이번 상은 전문가 패널의 평가와 공개 투표를 합산해 이뤄졌다. 타운젠드는 다른 6명의 후보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22시즌 EPL 이달의 득점상 수상자 목록
8월: 대니 잉스 (아스톤 빌라, vs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바이시클 킥 득점)
9월: 앤드로스 타운젠드 (에버튼 FC, vs번리 FC와의 경기 중거리슛 득점)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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