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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소속사 계약' 송종국 측 "연예계 복귀 NO, 사회 공헌 활동 위해" [공식입장]

'新 소속사 계약' 송종국 측 "연예계 복귀 NO, 사회 공헌 활동 위해" [공식입장]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9.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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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스타멘터리 특종세상' 방송 캡처
사진|MBN '스타멘터리 특종세상' 방송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송종국이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연예계 활동 복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송종국의 전속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이혼 후 산에서 은둔생활을 했다고 밝힌 송종국이 이제 연예계로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자 새로운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는 28일 STN스포츠에 “이번 전속 계약은 송종국의 연예계 활동 전면 복귀가 아님을 밝혀드린다. 송종국은 본사 소속 이천수, 현영민과의 우애를 기반으로 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소년, 소외계층 및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송종국은 물론 이천수와 현영민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앞으로 송종국과 이천수, 현영민의 활동에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빠! 어디가’ 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 활약했던 송종국은 2015년 박연수와 이혼한 뒤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다. 당시 두 사람은 성격 차이가 이혼 이유라고 밝혔지만, 박연수가 자신의 SNS에 "우리 지아와 지욱이를 아프게 한 만큼 너에게 돌려줄게",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송종국의 외도설이 제기된 것. 이후 두 사람은 외도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최근 송종국은 MBN ‘스타멘터리 특종세상’에 출연해 이혼 후 산에서 자연인으로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제가 여기 온 지 7년 정도 됐다. 친구들하고 연락 안 할 정도로 여기 들어와 있었다. 내가 정신도 강해서 잘 이겨낼 줄 알았는데, 당시 되게 힘들더라. 이대로는 못 버티겠다. 아무도 없는데 가서 사라지자 해서 싹 접고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들 엄마하고 많이 부딪히다 보니 아이들한테 매일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것보다 따로 있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잠시 시간을 갖기로 한 게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저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의 공격들이 끝이 없는 것 같다. 이혼이라는 게 부부간의 일이지 않나. 개인적인 일이고. 두 사람의 관계는 아무리 친해도 100% 모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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