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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人] ‘달감탕’ 박규영, 시청자 홀린 무공해 '너블리' 매력...설렘지수 UP

[st&人] ‘달감탕’ 박규영, 시청자 홀린 무공해 '너블리' 매력...설렘지수 UP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9.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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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달리와 감자탕'
사진|KBS2 '달리와 감자탕'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박규영이 '달리와 감자탕'에서 명문가 자재에서 빚더미 미술관 관장으로 인생이 뒤바뀌었다.

지난 23일(목) 방송된 KBS2 '달리와 감자탕' 2회에서는 김달리(박규영 분)가 아버지(장광 분)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는 동시에 집안에서 운영하던 청송 미술관이 빚더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명문가 자제에서 '빚쟁이'로 몰락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달리는 자신의 말에 엉뚱한 답변을 늘어놓는 진무학에게 해맑게 웃어 보이는가 하면 자신과는 정반대인 그가 신기하고 재미있는 듯 “우리는 3천 겁의 시간을 지나서 이어진 인연이잖아요”라며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에 돈만 밝히던 진무학이 헤어지기 전 김달리에게 아끼는 명품 시계까지 선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행복도 잠시 김달리는 아버지(장광 분)의 부고 소식에 급하게 귀국하고, 아버지가 운영하던 '청송 미술관'의 재정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게 됐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김달리는 흐트러지지 않고 조문객들을 받는 것은 물론, 깊이 슬퍼하는 주원탁(황희 분)에게 "아버지도 그렇게 이해하셨을 거야. 네 맘 결코 모르지 않으셨어. 항상 자랑스러워하셨고"라며 차분하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달리는 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도움을 줄 지인을 찾아 나서지만, 결국 모두 등을 돌리고 아버지가 유일하게 남긴 미술관까지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김달리는 빚만 남은 미술관을 끝까지 지키기로 결심, 미술밖에 모르는 생활 무지렁이지만, 관장이 돼 본격적으로 미술관 정상화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극의 말미, 돈을 내놓으라며 조폭을 대동하고 나타난 진무학과 김달리가 다시 한번 재회하는 반전 전개가 이어졌다. 이에 설렘 가득하던 두 사람의 관계가 채권자와 채무자로 엮이게 된 만큼 다음 회를 향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박규영은 지난 첫 방송에서 보여준 너블리(너드+러블리) 매력에 더해 부잣집 철부지가 아닌 생활 무지렁이지만, 남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순수한 김달리를 따뜻한 눈빛과 행동으로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을 높였다. 이에 박규영이 극 중 아버지가 남긴 ‘청송미술관’에서 본격적으로 펼칠 아티스틱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박규영 주연의 KBS2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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