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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포커스] 스타 ’찐‘가족 케미에 호응↑...‘호적메이트’ 정규 편성 가나요?

[st&포커스] 스타 ’찐‘가족 케미에 호응↑...‘호적메이트’ 정규 편성 가나요?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9.23 11:17
  • 수정 2021.09.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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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 메이트’ 방송 캡처
사진|MBC ‘호적 메이트’ 방송 캡처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김정은 자매와 농구 스타 허웅X허훈 형제, 배우 이지훈 남매가 새 예능 파일럿 ‘호적 메이트’에서 ‘찐’가족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호적 메이트’에서는 배우 김정은 자매의 시골 스테이에서의 특별한 저녁 시간이 공개됐다. 한차례 폭풍우가 지나간 후 요리를 재개한 자매는 부지런하게 저녁 준비에 나섰다. 능숙하게 요리를 시작한 김정은은 토마토 냉파스타와 토마호크를 완성하며 요리 솜씨를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동생을 위해 처음으로 밥상을 차려준 김정은은 서프라이즈로 동생에게 생일 선물을 건네주며 “이런 언니가 어디 있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

동생 김정민의 히든 직업이 영화 리뷰 유튜버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김정은은 고민 끝에 동생의 오랜 소원이었던 영화 인터뷰를 해주겠다고 결심했다. 스튜디오에서 MC 이경규와 딘딘은 “인터뷰를 위한 빅픽처다, 동생이 한 수 위다!”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꽃이 만발했다. 인터뷰에 앞서 동생의 리뷰 영상을 본 김정은은 생각보다 더 디테일하고 꼼꼼한 정성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극과 극 다른 성향의 자매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인 자매의 여행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됐다.

이어 예능 대세 허웅, 허훈 형제의 ‘아웅다훈’ 힐링 여행의 세 번째 코스는 바로 허웅의 야심작 차크닉. 분명 계획한 건 형 허웅인데 준비는 모두 동생 허훈이 하게 되는 웃픈 상황이 펼쳐졌지만, 허웅이 요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완성한 화려한 저녁상과 이어지는 화기애애한 모습에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형제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공기 좋고 뷰 좋은 곳에서 펼쳐지는 ‘차박’이었다. 저녁까지 배불리 먹은 형제는 차박지로 이동해 속 깊은 얘기를 털어냈다. 각자의 고민거리와 진솔한 얘기를 꺼내면서 훈훈해질 찰나 허훈의 “우승이 목표다”라는 말에 허웅은 “넌 내가 있는 동안은 우승 못 해”라는 말로 다시금 티격태격 모드로 돌아가며 ‘찐’형제 모먼트를 또 한 번 보여줬다.

배우 이지훈 남매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들은 같이 출연한 김정은 자매나 허형제와는 전혀 다른 결의 비현실적인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최초로 영상을 중단하게 만드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다.

아침 일찍부터 동생 직장으로 데리러 간 모습부터 안전벨트를 채워주는 모습, 여동생과의 자연스러운 스킨십까지 현실에 존재하지 않은 남매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지훈은 오빠 집으로 휴가를 온 동생에게 직접 볶음밥을 만들어주고 설거지까지 해주며 다정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줘 또 한 번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기도.

이어 이지훈은 동생과 함께 중고거래를 계획하며 ‘남양주 인싸’의 면모와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이런 남매가 어디있냐”는 스튜디오에 부러움 서린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지훈의 무명시절 스토리와 긴 취업 준비 시절을 견딘 동생의 이야기는 다른 출연자들 뿐 아니라 전국 모든 취준생을 비롯한 취업 준비를 겪어봤던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누구보다 애틋한 남매의 모습에 모두가 훈훈한 마음을 가지며 딘딘은 “갑자기 누나가 보고 싶어졌다”, 허재는 “오랜만에 누나에게 연락을 해봐야겠다”며 서로의 가족을 떠올렸다.

'호적 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 간 서로를 일명 ‘호적 메이트’로 부르는 바, 태어나보니 ‘호적 메이트’가 된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2회에 걸쳐 방송된 ‘호적 메이트’는 현실판 가족 시트콤 같은 특유의 재미와 비현실적인 우애에 감동적인 모습은 물론 폭풍 공감되는 ’찐‘가족 케미로 많은 호평을 받아 추후 정규 편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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