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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살라 결승골' 리버풀, 리즈에 3-0 승…엘리엇 안타까운 부상

[S코어북] '살라 결승골' 리버풀, 리즈에 3-0 승…엘리엇 안타까운 부상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9.13 02:24
  • 수정 2021.09.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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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AP
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버풀 FC가 귀중한 승리를 가져왔지만 하비 엘리엇의 안타까운 부상이라는 악재도 맞았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요크셔험버지역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리즈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9분 알렉산더 아널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살라가 이를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리버풀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0분 살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마네에게 패스를 내줬다. 마네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리즈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3분 하피냐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에일링이 무릎으로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리버풀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리버풀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분 반 다이크의 헤더 패스를 받은 파비뉴가 상대 골문 앞에서 슈팅했다. 이 슈팅을 뱀포드가 몸으로 막았지만 파비뉴가 재차 슈팅해 득점했다. 

리즈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0분 해리슨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로버츠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리즈는 후반 12분 스트라위크가 상대 미드필더 엘리엇의 발목을 향해 스터드를 든 태클을 해 다이렉트 퇴장을 하면서 10명으로 경기에 임하게 됐다. 

리버풀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46분 티아고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마네가 이를 잡은 뒤 터닝슛으로 득점했다. 이에 경기는 3-0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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