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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네베스, 판정에 분노 “명백한 파울이었습니다!”

울버햄튼 네베스, 판정에 분노 “명백한 파울이었습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8.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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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미드필더 후벤 네베스. 사진|뉴시스/AP
울버햄튼 원더러스 미드필더 후벤 네베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후벤 네베스(24)가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리그 3연패에 빠졌고 맨유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날 후반 35분 메이슨 그린우드의 결승골이 나왔다. 하지만 그 바로 전 상황이 논란이었다. 네베스와 폴 포그바가 공을 두고 충돌했는데, 포그바의 스터드가 네베스의 발에 접촉했다. 파울 판정이 내려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네베스는 “모두가 봤잖아요. 모두가 (스터드 자국이 찍힌) 제 다리를 봤을 거예요. 우리는 언제나 심판들과 VAR에 관한 미팅을 하는데, 파울이 선언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심판진은 시즌 전에 이번 시즌은 접촉에 대한 파울 판정을 시작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즉 강한 접촉이 있다면 파울을 얻게 된다는 말이었죠. 저는 (억울해서) 그들에게 제 다리를 보여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네베스는 “개인적인 견해로는 맨유의 직전 경기 실점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파울이 인정되지 않은 일이 있었고, 이제는 반대로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제 다리를 주심에게도, 부심에게도 보여줬습니다. 더 이상은 말할 수 없겠네요”라고 설명했다. 

네베스는 “경기 후 마이크 딘 주심은 ‘양측이 공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이었어(파울 아냐)’라고 말하더군요. 맞아요. 공을 따내기 위해 둘이 달려갔죠. 하지만 제가 공을 먼저 터치한 상황이었다고요. 이는 파울이에요. 분명한 파울이에요”라고 얘기했다. 

이번 경기 패배로 울버햄튼은 개막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네베스는 “그래도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경기력만큼의 득점이 나오지는 않고 있지만 우리가 계속 노력하면 득점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해요”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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