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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pick] 여자 펜싱 사브르의 눈물, 올림픽 단체전 첫 메달 걸었다

[도쿄pick] 여자 펜싱 사브르의 눈물, 올림픽 단체전 첫 메달 걸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7.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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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지연가 윤지수(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수연과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은 31일 오후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45-42로 제압하고 포효했다. 

앞서 한국은 4강전에서 강호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포기하지 않았다. 

8강부터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최수연은 동메달결정전에서 휴식을 취했고, 서지연이 출격했다. 

경기 중반까지 이탈리아가 우위를 점했다. 이탈리아가 6라운드까지 30-26으로 앞서갔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서지연, 윤지수, 김지연 순으로 피스트에 올랐다. 먼저 서지연이 35-33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윤지수도 40-38로 리드를 지킨 채 피스트를 내려왔다. 김지연이 이탈리아의 추격을 따돌리고 45점을 완성시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국의 여자 사브르 단체전 첫 메달이다. 

이 종목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부터 도입됐다. 한국은 베이징 대회에서는 출전하지 않았고,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도쿄에서는 메달을 목에 거는 데 성공했다. 

경기가 끝나자 4명의 선수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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