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22)가 클럽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 FC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알렉산더 아널드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그는 우리 팀과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다. 다만 리버풀 에코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2025년까지로 알려졌다.
알렉산더 아널드는 1998년생의 리버풀 유스 출신 라이트백이다. 알렉산더 아널드는 허비 케인, 커티스 존스 등과 함께 유스 때부터 스티븐 제라드 전 미드필더의 극찬을 받은 선수였다.
알렉산더 아널드는 차근차근 성장해 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공헌한 바 있다.
알렉산더 아널드는 재계약 이후 “구단으로부터 연장 계약이라는 신뢰를 받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리버풀을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은 제게 특권입니다”라며 기쁨을 드러내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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