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남자펜싱의 한류가 거세다.
박상영(26·울산광역시청), 권영준(34·익산시청), 마세건(27·부산광역시청), 송재호(31·화성시청)로 구성된 펜싱 대표팀은 30일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 2020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8강전에서 스위스에 44-39로 승리했다.
우리 대표팀은 9라운드 돌입 당시 30-34로 스위스에 밀렸다. 하지만 ‘할 수 있다’로 널리 알려진 에이스 박상영이 14점을 획득했고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한 사브르 대표팀에 이어 금빛 찌르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