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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Pick] ‘할 수 있다’ 男펜싱, 에페 단체전서도 4강 진출

[도쿄Pick] ‘할 수 있다’ 男펜싱, 에페 단체전서도 4강 진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7.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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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인 박상영(사진 우측). 사진|뉴시스/AP
경기 중인 박상영(사진 우측).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남자펜싱의 한류가 거세다. 

박상영(26·울산광역시청), 권영준(34·익산시청), 마세건(27·부산광역시청), 송재호(31·화성시청)로 구성된 펜싱 대표팀은 30일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 2020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8강전에서 스위스에 44-39로 승리했다.

우리 대표팀은 9라운드 돌입 당시 30-34로 스위스에 밀렸다. 하지만 ‘할 수 있다’로 널리 알려진 에이스 박상영이 14점을 획득했고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한 사브르 대표팀에 이어 금빛 찌르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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