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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pick] ‘와일드 카드 활약 아쉬움’ 김학범 감독 황태자 황의조의 득점 절실

[도쿄pick] ‘와일드 카드 활약 아쉬움’ 김학범 감독 황태자 황의조의 득점 절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28 11:36
  • 수정 2021.07.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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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제는 김학범 감독의 황태자 황의조가 득점포를 가동해야 할 시점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요코하마 국립 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2020 도쿄 올림픽 B조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8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루마니아와의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두면서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대한민국은 현재 득실차에서 앞선 조 1위로 온두라스와의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 진출이 확정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방심은 없다. 반드시 승리를 통해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8강행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은 와일드 카드의 활약이 절실하다. 특히, 주포 황의조의 득점포 가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황의조는 김학범 감독의 황태자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 카드로 선택을 받아 엄청난 활약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학범 감독은 시너지 효과의 좋은 기억을 떠올려 이번 올림픽에서도 과정과 결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로 다시 한번 황의조를 와일드 카드로 선택했다.

기대와는 다르게 황의조는 조별 예선 2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영점 조절이 안 되어 있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황의조는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문전에서 기회를 잡았을 때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거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루마니아와의 2차전에서도 황의조는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골 맛을 보지 못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온두라스를 넘고 8강에 진출한다면 토너먼트 라운드가 치러진다. 1골이 절실할 상황이 오기 마련이다.

황의조는 이러한 상황에서 득점포 가동이라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와일드 카드로 낙점을 받았다. 토너먼트 라운드 진입 전 예열을 위해서라도 온두라스전 골이 절실하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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