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엑소 디오가 데뷔 첫 솔로앨범으로 '공감'을 전한다.
오늘(26일) 오후 6시 엑소 디오의 첫 번째 솔로 앨범 '공감'이 베일을 벗었다.
'공감'은 디오가 직접 제안한 앨범명이라고. 디오는 "'공감'이라는 단어에 제 자신이 잘 공감하지 못할 때가 있었는데, 그 단어 안에 굉장히 큰 에너지가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며 "제가 느낀 것처럼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에너지, 영향 있는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감'이라는 주제를 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타이틀곡 '로즈'는 경쾌한 기타 리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포크 곡이다.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소리에 듣기 편안한 디오의 목소리는 최고의 하모니를 이룬다.
또한 디오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인 사랑과, 이전에 발표했던 '괜찮아도 괜찮아'처럼 위로를 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 '로즈'와 수록곡 '아임 파인'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봄날 같은 그댄 예뻐요 좋아요/어떡하면 내게 올까요 이러는/내 모습이 쑥스럽고/간지러워도 어쩔 수 없죠/그댈 사랑해요 baby"
"동네 꽃집을 찾아/그대에게 주고 싶은 꽃/아무리 고민해도/아는 꽃이 장미밖에 없어/용기 내 한가득 품에 담아/그대에게 가고 있어요/장미 보다 그댄 예뻐요 사실은/말로 표현을 잘 못해요 이러는/내 모습이 쑥스럽고/간지러워도 어쩔 수 없죠/오늘부터 우린 lover"
타이틀곡 '로즈'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힐링송 '아임 파인',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아임 고나 러브 유', 어쿠스틱 팝 곡 '다시, 사랑이야', '마이 러브', '나의 아버지', 영어버전 '로즈', '다시, 사랑이야'의 스페인어 버전 '시 푸에라스 미아' 총 8곡이 수록돼 있다.
데뷔 10년차에 처음 발표하게 된 솔로앨범인만큼 디오만의 음악, 디오만의 공감과 힐링은 어떨까.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디오의 첫 솔로앨범 '공감'은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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