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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뷰]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 "악령퇴치 액션 준비…싱크로율은 50% 정도?"

[st&인터뷰]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 "악령퇴치 액션 준비…싱크로율은 50% 정도?"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7.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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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새론.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소녀무당 가두심을 연기하는 배우 김새론이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30일 오후 8시 처음 공개되는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며 오싹한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 퇴마를 소재로 하면서도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주제의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새론이 연기하는 가두심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타고났지만 무당의 운명을 원치 않는 인물로, 18세에 맞은 인생 최대의 위기에 맞서 싸우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대본리딩 당시부터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을 자랑한 그녀는 가두심의 매력 포인트로 '걸크러시' '이성적인' '츤데레' 세 가지를 꼽았다. 김새론은 "가두심보다는 내 성격이 좀 더 밝아 싱크로율은 50% 정도다.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게 나와 가두심의 비슷한 점"이라고 밝혀 그녀가 그려낼 가두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김새론은 '우수무당 가두심' 대본을 처음 읽으며 "가두심이 악령과 싸우는 모습이 금세 상상됐고, 가두심이 나우수와 친구들로 인해 달라지면서 점차 원하는 삶을 향해 다가가는 과정이 기대됐다"고 귀띔, 극 중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면서도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가두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새론은 "가두심은 악령을 퇴치하는 액션 실력이 있는 캐릭터라 합을 맞추는 부분을 신경 써서 준비했다"면서도 "가두심이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의 감정 변화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에도 중점을 뒀다"며 호쾌한 액션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

김새론은 함께 퇴마 듀오로 활약한 남다름, 세상을 떠난 후 자신의 곁을 떠도는 고등학생 영혼 친구 현수를 연기하는 유선호와의 남다른 케미도 자랑했다. "정말 착하고 열심히 하는 동생들이라 어느 순간부터 저 역시 힘을 받은 것 같다"고 밝힌 그녀는 특히 악령과 맞서며 저마다의 무기를 들고 싸우는 가두심과 나우수 듀오에게 '퇴마 고딩' '도두심과 밧우수'라는 독특한 별명을 지어주고 싶다고 말했으며, "현수와의 감정 신에서는 눈물을 참기가 힘들었다"고 전하는 등 이들과의 극중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송영고등학교 교장 경필 역으로 함께하는 배우 문성근에 대해 "선배님과 4번째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 또 호흡을 맞출 수 있다고 들었을 때 반갑고 기분이 좋았다"며 작품을 함께한 많은 배우들을 향한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이 퇴마를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김새론은 "티저 영상을 보고 CG 후반 작업을 입힌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드라마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실제 '우수무당 가두심'은 웰메이드 미드폼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쫄깃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러닝 타임을 통한 속도감 있는 전개는 물론 악령을 현실에 소환한 듯한 리얼한 영상미를 완성하기 위해 명품 제작진을 투입,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후반 작업에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오는 30일 오후 8시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하 김새론의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

-'우수무당 가두심'을 통해 처음으로 무당 역할에 도전했습니다. 처음 대본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대본을 읽으니 가두심이 악령과 싸우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상상이 됐어요. 그리고 가두심이 나우수와 친구들로 인해 달라지면서 점차 원하는 삶을 향해 다가가는 과정이 기대됐습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특별한 사연과 능력을 가진 '위기의 18세' 여고생 가두심을 매력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극을 이끌어 가야 하는 타이틀 롤을 맡은 만큼 작품에 임하는 각오도 남달랐을 것 같습니다.

▶가두심이라는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악령을 퇴치할 수 있는 액션 실력이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액션 합을 맞추는 부분을 신경 써서 준비했습니다. 또 차갑고 개인적인 성격의 가두심이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의 감정 변화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어요.

-가두심과 자신과의 싱크로율은 몇 퍼센트라고 생각하는지? 가두심의 매력 포인트를 해시태그로 설명한다면?

▶저와의 싱크로율은 50% 정도입니다. 사람에게 마음 열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게 가두심과 비슷한 모습인 듯해요. 다만 가두심보다는 제 성격이 좀 더 밝은 느낌인데 가끔 나우수(남다름 분)가 "이건 가두심이 아니라 김새론 아니에요?"라고 할 때가 있었어요. 가두심의 매력 포인트는 #걸크러시 #이성적인 #츤데레 입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남다름 배우, 유선호 배우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는데요. 두 배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은?

▶남다름씨와 유선호씨 다 너무 착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 현장에서 연기하기 편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동생들이다 보니 힘이 되어주려 많이 노력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저도 힘을 받았던 것 같아요.

또 가장 감정이 많이 쓰였던 장면이 현수와 붙는 신들이에요. 아무래도 가두심이 가장 오래 본 친구이기 때문인데요. 현수와의 장면 중에 감정신이 있어요. 가두심이라면 눈물을 흘리기보단 그렁그렁 맺히는 정도일 것 같은 장면에서 감정이 주체가 안 됐어요. 그래서 현수 앵글을 찍을 때는 감정대로 눈물을 흘렸는데, 제 앵글을 찍을 때는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어요.

-가두심과 나우수 퇴마 듀오에게 별명을 붙여준다면?

▶'퇴마 고딩' '도두심과 밧우수'로 붙이고 싶어요.

-문성근 배우를 비롯해 말이 필요 없는 베테랑 배우들과도 호흡을 맞췄는데, 함께 연기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

▶문성근 선배님은 네 번째 같은 작품에 출연해 너무 편하고 좋아하는 선배님이에요. 이번 작품에서 또 호흡을 맞출 수 있다고 들었을 때 반갑고 기분이 좋았어요. 사실 선배님들과 합을 맞출 때는 매 순간 배우는 것도 많고 좋은 부분투성이라 이번 또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카카오TV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을 기대해주시는 분들께 한 마디 전해주세요.

▶무당을 소재로 하지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가두심이 무당의 운명을 벗어나 평범한 삶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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