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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격수 영입하면 난 떠나야겠네...’ 베르너, 이적 준비...독일 선호

‘새로운 공격수 영입하면 난 떠나야겠네...’ 베르너, 이적 준비...독일 선호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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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티모 베르너가 상황에 따라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22일(한국시간) “베르너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새로운 공격수가 합류한다면 출전 기회가 줄어 이적을 추진해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베르너는 첼시가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적을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렇게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소식통의 언급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르너에 대해서는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선수는 독일로의 복귀를 선호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대가로 대대적인 지원을 약을 받은 토마스 투헬 감독은 공격수 영입을 우선순위로 삼았다.

첼시는 공격 보강을 위해 엘링 홀란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첼시는 선수단 정리에도 착수했는데 베르너 처분을 우선순위로 삼았다. 기대를 받고 합류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결정적인 상황에서 찬스를 놓치면서 아쉬움을 자아낸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홀란드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에 트레이드 카드로 베르너를 제안하기도 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베르너는 첼시가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자연스레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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