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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입장] ‘아마추어 행정 처리 인정’ 포항, “송민규 이적, 감독과 충분한 조율 없이 추진”

[공식 입장] ‘아마추어 행정 처리 인정’ 포항, “송민규 이적, 감독과 충분한 조율 없이 추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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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송민규의 전북 현대 이적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포항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송민규가 전북으로 이적을 하게 됐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선수의 의지를 존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팀과 선수는 시기의 긴급성으로 인해 김기동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충분한 조율 없이 이적을 추진하게 됐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향후 선수 이적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코칭스태프와 사전 협의가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더욱 발전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송민규가 전북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포항 내부에서 잡음이 생겼다. 팀의 수장인 김기동 감독이 몰랐다는 것이다.

김기동 감독은 “송민규의 이적 소식을 보도된 기사를 통해 알았다”며 팀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결국, 포항은 김기동 감독과 합의를 통해 송민규의 전북 이적을 결정하게 됐지만, 프로 답지 못한 행정 처리를 보여줬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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