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파리 생제르맹으로 둥지를 옮긴 세르히오 라모스가 동료 킬리안 음바페를 언급했다.
라모스는 스페인 ‘아스’를 통해 음바페에 대한 조언을 남겼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역사적으로도 최고의 클럽이다. 최고의 선수는 그 팀으로 가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음바페와 함께 하고 싶다. 난 이 팀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팀이 최고의 전력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1998년생 음바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스타로 꼽힌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파리 생제르맹은 재계약을 원한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도 음바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라모스는 음바페가 PSG 선수로 남아줬으면 한다. 나는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를 하고 싶다. 음바페도 그 중 한 명이다”고 힘줘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16년 간 뛴 레전드 라모스다. 이제는 ‘최고의 선수’ 음바페와 함께 파리 생제르맹의 우승을 꿈꾸고 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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