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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뷰] '솔로데뷔' BM “나를 1000% 담았다…완벽한 시작”(일문일답)

[st&인터뷰] '솔로데뷔' BM “나를 1000% 담았다…완벽한 시작”(일문일답)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7.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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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BM. 사진|DSP 미디어
가수 BM. 사진|DSP 미디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BM이 준비한 특별한 세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일 첫 솔로 프로젝트 ‘THE FIRST STATEMENT’를 발매했다. KARD의 멤버 BM으로 인사를 건넨 뒤, 약 4년 반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작품이다.

BM은 ‘THE FIRST STATEMENT’의 프로젝트 기획부터 전곡 작사, 작곡, 편곡까지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그는 KARD 활동과는 차별화된 음악과 비주얼로 빛나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입증하겠단 각오다.

강렬한 랩부터 듣기 편안한 멜로디까지, 다채로운 트랙이 ‘THE FIRST STATEMENT’를 채우고 있다. BM은 특히 연습생 때부터 데뷔 후까지 다사다난하던 시기를 지내오며 느꼈던 수많은 배움과 감정들을 3트랙에 녹여냈다.

먼저 타이틀곡 ‘13IVI’는 일렉트로닉의 강렬한 신스와 신스 베이스, 힙합의 그루비한 리듬이 결합된 곡으로, 아티스트 BM의 시발점을 의미한다. 자신이 꿈꾸는 비전을 향해 노력한다면,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도 마침내 현실로 이뤄낼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품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람에게 줬던 아픔과 반복된 실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BROKEN ME’의 한국어 버전, 딥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섹시한 플루트 소스와 딥한 베이스 신스, 그리고 VOX 샘플링이 매력적인 ‘Body Movin’도 팬들을 찾을 준비를 마쳤다.

솔로 프로젝트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13IVI’의 뮤직비디오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한편의 밀리터리 블록버스터를 연상시키는 콘셉트 필름과 스틸 컷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BM. ‘13IVI’의 뮤직비디오 역시 음원과 함께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하, BM과의 일문일답)

Q. ‘THE FIRST STATEMENT’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A. 이번 첫 번째 솔로 디지털 트리플 싱글 ‘더 퍼스트 스테이트먼트’(THE FIRST STATEMENT)는 제가 처음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성, 다양성을 보여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작사와 작곡, 모든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앨범이자, 저 BM의 ‘비전’을 완벽하게 보여드리는 앨범이 아닐까 합니다.

Q. KARD 첫 주자로 솔로 데뷔에 나선 소감은?

A. 정말 감사하기만 합니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 SQUAR작곡가님, 저의 작곡팀 8PEX, WEDEMBOYZ 안무팀 친구들, PAXQ MV 감독님, DSP 식구들 다 엄청 도와주셨어요. 이번에 저를 믿고 제가 전체적인 방향성을 리드할 수 있게 해주신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Q. 첫 솔로 프로젝트다. 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A. 완벽한 시작. 정말 저를 1000% 담은 앨범이고,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저답게 잘 풀어낸 앨범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모든 곡이 ‘BM’으로 이뤄져있는데, (‘13IVI’, ‘B’ROKEN ‘M’E, ‘B’ody ‘M’ovin) 이렇게 구상한 이유가 있다면?

A. 재미를 주고 싶었고, ‘BM’이란 이름을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사람들의 눈과 귀, 입에 많이 익고, 들으면 바로 제가 떠오르길 바랐습니다. 계속 이렇게 만들어갈 지는 미정이지만, ‘BM’이라는 캐릭터가 재밌는 아티스트라는 걸 대중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Q. 모든 곡에 참여했는데, 중점을 둔 부분과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A. 우선 ‘13IVI’라는 곡은 2013년부터(13) 제(I)가 그려왔던 비전(V) 속에 제 자신(I)이 되겠다는 결심이거든요. 솔로 아티스트로서 완벽한 제 첫 소개를 하고 싶었어요. ‘Broken Me’ 한국어버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실수하고 상처준 것을 반성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Body Movin’은 섹시하고 은밀한 느낌을 표현한 곡인데, 이 곡은 아마 성인들만 들을 수 있는 곡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Q. 이번 신곡에 대한 KARD 멤버들의 반응은?

A. 다들 너무 좋다고 하면서 많이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제이셉(J.seph)은 군대에서 듣고 너무 신나고 좋다고 응원해줬어요. ‘13IVI’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는 KARD 여자 멤버들이 찾아와서 같이 지켜봐줬어요. “정말 잘 나올 것 같다”며 감탄하고 놀라워하더라고요.

Q. 강렬하면서도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는데, 뮤직비디오 키포인트가 있다면?

A. 이번 ‘13IVI’ 뮤직비디오에는 많은 키포인트가 있습니다. 우선 뮤직비디오 초반 제가 감옥에 갇혀 있고, 물고문도 당하고, 수갑을 차고 취조도 받는데요. 이러한 모습은 제가 연습생이었을 때 잠재된 제 자신을 표현하는 거구요. 그 곳에서 풀려나와 세상으로 나가면서부터 멋있고 강렬하게 ‘BM’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해봤습니다.

Q. 이번 타이틀곡의 안무 포인트는?

A. 포인트는 정말 즐기는 겁니다! WEDEMBOYZ와 상의하면서 심플하고 재밌고 신나는 안무에 포커스를 맞췄어요. 어려운 안무보다는 눈치 보지 말고, 즐기면서 강렬하게 뛰어나갈 수 있는 그런 안무니까 보면서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첫 솔로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과 받고 싶은 평가는?

A. 이전에는 음악을 발표하며 따라오는 ‘숫자’와 ‘반응’을 신경 많이 썼었어요. 이번 앨범은 그런 것보단 듣는 사람마다 “이거 한번만 볼 수 없다”는 말이 나왔으면 합니다.

Q. 전 세계 팬 ‘히든카드’들에게 앨범에 대한 한마디

A. 작년 말부터 열심히 준비한 곡들이니 정말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BM이 어떤 아티스트인지 제대로 시작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를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게,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Q. 남은 2021년 BM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A. 훨씬 많은 곡들이 준비돼 있어요. 다음 BM의 모습은 ‘THE FIRST STATEMENT’와는 다른 부드러운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계속 기대해주세요!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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