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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전' 우상혁, 높이뛰기 2연패…양예빈 9개월 만에 우승!

'올림픽 도전' 우상혁, 높이뛰기 2연패…양예빈 9개월 만에 우승!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1.06.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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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15일 전라북도 익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국가대표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2m27을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진행된 높이뛰기 경기에서 우상혁은 2m10과 2m20을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은 후 2m24와 2m27은 모두 2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이후 2m29 높이에서 1차 시기에서 실패 후 바 높이를 자신의 개인최고기록(2m30) 보다 1cm 높은 2m31로 올려 두 차례 도전 했으나 넘지 못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 후 우상혁은 “다음 주에 열리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참가 기준기록: 2m33) 확보에 도전하겠다”라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면, 지난 리우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 되며, 도쿄의 경우 시차가 없으므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림픽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라고 목표를 밝혔다.

관심이 집중됐던 여자 고등학교부 400m 결선에서 단거리 유망주 양예빈(17·용남고등학교)이 56초7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양예빈이 기록한 56초76은 올 시즌 여고부 400m 랭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재 1위는 박다윤(18·인천체고·56초51)이다. 2위는 57초88의 장세빈(18·전남체육고등학교), 3위는 58초88을 기록한 신현진(17·인일
여자고등학교)이 차지했다.

남자부 200m 결선에서 이재하(29·서천군청)가 20초89를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1초13의 김의연(27·국군체육부대), 3위는 21초28을 기록한 최창희(21·보은군청)가 차지했다.

여자부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정예림(28·과천시청)이 55m32를 던지며, 대회신기록(종전 대회기록: 51m8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54m80(대회신기록)을 던진 신유진(19·익산시청), 3위는 53m44(대회신기록)를 기록한 정지혜(23·포항시청)가 각각 차지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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