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故 유상철 감독을 추모한다.
전남 드래곤즈는 오는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2 16라운드 부천FC1995와의 홈경기에서 故 유상철 감독을 기리는 추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 팀 선수단은 검정색 리본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해당 스티커는 경기장 입장 관중 모두에게 배부된다. 또 선수 입장 후 양 팀이 도열한 가운데 전광판을 통해 헌정 영상을 상영하고 묵념을 진행한다.
고인은 2018년 전남 드래곤즈 11대 감독으로 부임해 따뜻한 인품의 지도자로 선수단의 두터운 신망을 받은 바 있다.
그의 비보를 안타까워하며 김현욱, 이슬찬, 이지남, 이호승 등 전·현 전남 선수들이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추모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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