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또 개인기록 경신!' 비웨사, 200m 21초43! 무서운 성장세!

'또 개인기록 경신!' 비웨사, 200m 21초43! 무서운 성장세!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1.06.05 17: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오후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남자고등부 100m에 출전한 비웨사는 거센 초속 0.5m 맞바람을 뚫고 10초79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비웨사가 역주하는 모습.
19일 오후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남자고등부 100m에 출전한 비웨사는 거센 초속 0.5m 맞바람을 뚫고 10초79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비웨사가 역주하는 모습.

 

[STN스포츠(예천)=이상완 기자]

비웨사다니엘가사마(18·원곡고)가 또 한 번 개인최고기록(PB)을 경신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비웨사는 5일 오후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200m 결승에 출전해 21초43을 찍으면서 정상에 올랐다.

이날 준결승에서 21초56으로 지난해 10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서 세운 종전 개인최고기록(21초69)을 깬 비웨사는 결승 5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비웨사는 스타트가 조금 늦었으나 곡선 주로를 지나 직선 주로에 접어드면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발휘해 강한 맞바람(풍속 -1.9m/s)을 뚫는 괴력으로 개인최고기록을 다시 한번 작성했다.

비웨사는 경기 직후 "일등해서 기분이 좋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100m에서 못 이룬 거 200m에서 이뤄서 그나마 한시름을 놓았다"라며 "'같은 실수를 하지 말자'가 중요했다. (기록은) 아직도 부족한 거 같다. 조금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기를 뛸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비웨사는 손지원(18·경기체고·21초35)에 이어 시즌 고교랭킹 2위로 단숨에 올라섰다.

5일 오후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200m 결승에 출전해 21초43을 찍으면서 정상에 오른 후 안산시육상연맹으로부터 개인기록 달성 포상금을 전달받는 모습.
5일 오후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200m 결승에 출전해 21초43을 찍으면서 정상에 오른 후 안산시육상연맹으로부터 개인기록 달성 포상금을 전달받는 모습.

 

'라이벌' 박원진(18·설악고)은 21초56으로 3위를 차지했고, 박종희(김해야가야고)가 21초53으로 2위에 올랐다.

비웨사를 지도하는 김동훤 코치는 기록에 만족하면서 "맞바람이 아니었으면 더 좋은 기록이 나왔을 것"이라며 "그래도 기록이 너무 잘 나와서 만족하고 당분간은 200m 출전은 하지 않고 100m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웨사는 6일 400m 계주에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한편, 전구표(61) 안산시육상연맹 회장이 대회장을 찾아 비웨사를 격려하고 개인최고기록 포상금(50만 원)을 전달했다. 전 회장은 안산시 내 육상부를 위해 경기향상지원금 명목으로 사비 1억 원을 쾌척해 육상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