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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4번째 1위...잭슨파이브 이후 51년만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4번째 1위...잭슨파이브 이후 51년만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6.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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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정상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2번째 영어 디지털 싱글 '버터'는 오는 5일 자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곡이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세 번째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한국 대중음악 최초로 '핫100' 정상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는 이 차트에서 통산 3차례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같은 해 11월 발표한 '라이프 고스 온'은 한국어 곡 최초 '핫100' 1위 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이 피처링한 곡까지 포함하면 '핫100'에서 통산 4번째 1위에 올랐다. 작년 10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와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에 방탄소년단이 피처링한 리믹스 버전이 정상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 이후 발표하는 신곡마다 '핫100' 1위로 직행하면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팝계에 명실상부 '흥행 보증수표'가 됐다.

특히 작년 9월 5일자부터 이번 주 차트까지 9개월 동안 네 개의 곡을 '핫100' 1위에 올렸다. 빌보드에 따르면, 2006∼2007년 저스틴 팀버레이크(7개월 2주) 이후 가장 단시간이다.

그룹으로 따지면, 1970년 '잭슨파이브' 이후 51년 만에 가장 단시간 내 4곡의 핫100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버터'는 '핫100' 62년 역사상 발표와 동시에 1위에 오르며 '핫샷' 데뷔한 54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빌보드가 인용한 MRC데이터에 따르면, '버터'는 지난달 21일 발매 이후 27일까지 미국에서 3220만 회 스트리밍됐다. 다운로드 수에서는 압도적인 24만2800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까지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는 1810만으로 집계됐다.

또한, '버터'는 올 들어 '핫 100' 차트에 진입하며 1위로 직행한 10번째 곡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로,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 네 번째 곡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제대로 증명했다"고 자부했다.

'버터'는 '핫 100' 차트 1위뿐 아니라 글로벌 차트도 휩쓸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통산 7번째 곡으로, 그룹으로는 최다 1위 자체기록 경신이다.

사진=빅히트뮤직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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