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첫 코로나 확진...독일남자대표팀 버스기사 양성, 선수단은 전원 음성[VNL]
VNL 첫 코로나 확진...독일남자대표팀 버스기사 양성, 선수단은 전원 음성[VNL]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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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다.

FIVB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남자배구대표팀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음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의료진 지시에 따라 FIVB,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대회 운영자 및 보건 당국은 독일 대표팀이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남자배구대표팀의 버스 기사는 현지시간으로 24일 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FIVB는 바로 해당 기사를 대회에서 제외시켰고, 특별 절차에 따라 독일 남자배구대표팀 전원을 격리시켰다.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방역 시설을 갖춘 훈련장에서 훈련은 진행됐다. 모든 식사는 호텔 객실로 제공됐다. 27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선수단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독일 대표팀은 28일 호주와 첫 경기를 펼친다. 

앞서 아르헨티나 남자배구대표팀은 이탈리아 출국 전에 3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접촉자와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격리됐다. 9명의 선수만 이탈리아로 향한 것. 2주차 일정부터 4명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FIVB는 “코로나19 TF와 대회 운영자 및 현지 보건 당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최우선은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엄격한 방역조치를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FIVB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탈리아 리미니 입성 전 그리고 현지 도착 후 4일마다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올해는 국가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버블’ 형식으로 남자부, 여자부 총 32개 팀이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모든 경기를 치른다. 지난 25일 여자배구가 먼저 시작됐다. 하루에 8경기씩 열리고, 3일 연속 경기를 치른 뒤 3일 휴식을 취한다. 남자배구는 여자배구 휴식일인 28일부터 막이 오른다. 똑같이 3일 경기 후 3일 휴식이다. 각 팀당 15경기를 소화하고,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선수단은 약 한 달간 리미니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한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도 VNL에 출격했다. 대표팀은 지난 4월 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뒤 이탈리아로 떠났다. 1주차에서 중국, 태국, 일본을 차례대로 만났고, 태국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1승2패로 16개 팀 중 10위로 1주차를 마쳤다. 
 

사진=FIV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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