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벤 시몬스가 2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 NBA(미국프로농구)' 동부지구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워싱턴 위저즈와의 2차전에서 120-95로 압승을 거뒀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NBA on TV에 따르면 시몬스는 워싱턴의 브래들리 빌 선수를 적극적으로 수비한 것에 대해 “그는 제지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를 더 힘들게 하기 위해선 내 임무를 해내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는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고, 매우 존경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오늘 경기처럼 공격적인 면모를 보일 수 있겠냐는 질문에 시몬스는 “꾸준히 유지할 생각이다. 1차전에서는 팀원들을 위해 공격 기회를 잡아냈고,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조엘 엠비드가 성공적으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오늘 밤 그들에게 이목이 쏠린 덕분에 내가 득점할 기회가 많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3차전 또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 “우리의 능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물론 경기가 더 치열해지겠지만, 우리는 충분히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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