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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수원, 제주 상대 짜릿한 3-2 역전승...강원-울산은 2-2 무승부

[S코어북] 수원, 제주 상대 짜릿한 3-2 역전승...강원-울산은 2-2 무승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5.12 21:28
  • 수정 2021.05.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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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수원 삼성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강원FC와 울산 현대는 무승부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수원은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기에 한 치의 양보가 없었다.

기선제압은 제주의 몫이었다. 전반 17분 만에 주민규가 선제골을 만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1분 후 페널티 킥을 얻어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안현범이 실축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선제골을 등에 업은 제주는 계속해서 수원을 몰아붙였다. 그러던 전반 추가 시간 주민규가 환상적인 발리슛을 연결했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2골 차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일격을 당한 수원은 고삐를 당겼다. 그러던 후반 5분 김건희가 문전에서 감각적인 터치 이후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후 후반 12분 이기제가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제리치가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불이 붙었다. 하지만, 후반 34분 제주는 김영욱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맞았다. 수원은 이를 활용했고, 후반 40분 역전골을 만들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이기제의 크로스를 헨리가 머리로 천금골을 기록했다.

분위기는 수원 쪽으로 기울였다. 내친김에 추가 득점을 노렸다. 결실을 보지 못했지만, 짜릿한 역전승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강원은 울산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렀는데 전반 14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마사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흘렀고, 이것을 서민우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고 전반 막판 결실을 봤다. 전반 44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원두재가 머리로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1골씩 나눠 가진 양 팀은 후반전 초반부터 추가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러던 후반 6분 강원이 기회를 잡았다. 김기희로부터 파울을 이끌어내면서 페널티킥을 얻은 것이다. 이것을 실라지가 성공시키면서 다시 앞서나갔다.

울산은 고삐를 당겼다. 후반 추가 시간 불투이스가 동점골을 만들면서 역전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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