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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침묵 깬 김정현, 오앤에 반격..."실추된 명예 바로잡을 것"(종합)

오랜 침묵 깬 김정현, 오앤에 반격..."실추된 명예 바로잡을 것"(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5.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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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
배우 김정현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김정현이 긴 침묵을 깨고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정현 홍보대리인 측은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앤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와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리며 “김정현의 실추된 명예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정현 측은 “김정현과 그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계약 기간 관련 의견 차이가 발생한 직후부터 전속계약 만료 일인 어제까지 말하지 않은 많은 억울한 사정이 있었다”며 “그간 협의를 위한 접촉도 있었지만, 소속사 측의 협의에 대한 진정성, 성실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정현 측은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 제기, 명예훼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등의 사안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오앤 측은 김정현이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이에 반박하며 연매협에 전속계약 기간 조정 진정서를 제출했다. 오앤 측의 주장은 김정현이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를 하차하면서 생긴 공백기만큼 계약 기간이 더 남았다는 것.

그러나 12일 김정현 측 입장에 따르면 김정현의 계약 만료 시기에 오앤은 이미 폐업 절차를 밟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또한 김정현 측은 드라마 ‘시간’ 하차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정현 측은 “김정현이 ‘시간’ 캐스팅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했고, 실제로 제작발표회 당일 구토를 하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무시한 채 스케줄을 강행하고 소속 배우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정현 측의 공식입장에 오앤 측은 대응을 취하지 않는 가운데 김정현이 그간 세어져 나온 여러 논란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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