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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폭로 여파일까...김창열, 싸이더스HQ 대표 2개월만 자진 사임(종합)

이하늘 폭로 여파일까...김창열, 싸이더스HQ 대표 2개월만 자진 사임(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5.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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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이하늘(左)과 김창열
DJ DOC 이하늘(左)과 김창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DJ DOC 김창열이 싸이더스HQ 대표로 선임된 지 두 달 만에 자진 사임했다.

11일 IHQ는 “sidusHQ 엔터 김창열 부문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 했다”고 밝혔다.

사임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고 이현배와 관련된 구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하늘은 지난달 17일 친동생 이현배가 사망하자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창열 때문에 동생이 객사했다"고 폭로했다. 이하늘에 따르면 김창열이 DJ DOC 멤버들과 함께 추진했던 제주도 펜션 사업에 약속했던 투자를 하지 않아 펜션 사업을 도맡아 하던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다. 또 이하늘은 이현배가 김창열의 노래를 대리 작사, 멜로디라인 작곡 등을 했다고도 폭로했다.

이하늘의 폭로에 김창열은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다. 이 과정 속에서 함께 비지니스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현배의 장례를 치르며 두 사람의 갈드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한편 김창열은 지난 3월 iHQ(아이에이치큐)의 엔터부문의 새 대표로 선임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대표 선임 당시 "각 사업부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지만 두 달 만에 자진 사임하게 됐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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