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김태희가 서울 강남역 인근 빌딩을 매각해 약 71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했다. 그는 이 빌딩을 2014년 6월 132억원에 매입했다. 6년 9개월 만에 약 71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태희는 해당 빌딩을 개인 명의로 매입했으며 2018년 12월부터는 자신이 설립한 부동산입대업 법인으로 소유권을 이전해 관리해왔다.
해당 빌딩은 강남역 3번 출구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했다. 김태희가 건물을 매입하자 바로 옆 대지 686평, 연면적 3500평 규모의 강남대성학원이 준공됐다.
김태희는 해당 빌딩을 매각하기 전에도 남편 비와 함께 부동산 자산이 8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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