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이 삼성화재로부터 김동영을 영입했다.
한국전력은 7일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라이트 김동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트레이드는 작년 11월 양팀간 트레이드 시 합의한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11월 안우재, 김인혁, 정승현을 내주고 세터 김광국을 데려온 바 있다.
한국전력은 서브와 공격력이 좋은 유망 선수 영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의 체질 개선을 기대한다.
한국전력으로 이적하게 된 김동영은 “그동안 많은 기회를 주신 삼성화재 구단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한국전력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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