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조상현과 김동우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코치에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가 6일 진행된 2021년도 제2차 전체이사회에서 조상현 감독-김동우 코치를 각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감독 및 코치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 4월 15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김진-김영만, 추일승-김도수, 조상현-김동우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평가 점수가 가장 높았던 조상현-김동우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조상현 감독과 김동우 코치는 오는 6월 진행되는 FIBA 아시아컵 예선을 시작으로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전, 2021 FIBA 아시아컵 본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2023 FIBA 농구월드컵 대회까지 팀을 이끈다.
한편, 7월 3일부터 11일까지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FIBA U19 농구월드컵에서 U19 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는 홍대부고 이무진 코치가 선임됐다.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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