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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레오+2002년생 사닷, 케이타와 맞대결 주목

돌아온 레오+2002년생 사닷, 케이타와 맞대결 주목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5.04 14:46
  • 수정 2021.05.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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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청담)=이보미 기자]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이 웃었다. 

4일 오후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실시됐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는 39명과 더불어 2020~21시즌 V-리그에서 뛴 다우디(우간다), 케이타(말리), 마테우스(브라질), 알렉스(포르투갈), 러셀(미국), 펠리페(브라질) 6명으로 총 45명이다. 케이타와 알렉스는 각각 KB손해보험, 우리카드와 재계약을 마쳤다.

‘전직 V-리거’ 레오(쿠바), 바로티(헝가리), 비예나(스페인), 우드리스(벨라루스), 레오 안드리치(크로아티아) 등도 다시 V-리그를 노크했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요스바니와 브렌든 샌더(미국)는 철회 기간이 지난 뒤 드래프트 불참을 택하면서 페널티가 주어진다. 2022년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수 없다. 

확률 추첨은 직전 시즌 성적에 따라 진행됐다. 총 140개의 구슬 중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각각 35, 30개를 획득했고,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은 25개, 20개를 가져갔다.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는 15, 10개를, 대한항공은 5개를 챙겼다. 

가장 먼저 나온 공은 OK금융그룹의 초록색 공이었다. 또 예상을 뒤엎었다. 한국전력이 2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것. 마침내 가장 큰 확률을 얻었던 삼성화재가 세 번째로 지명을 하게 됐다. 

이어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이 차례대로 지명권을 얻었고,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6, 7순위로 외국인선수를 지명하게 됐다.

OK금융그룹은 1순위 행운을 얻고 레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2002년생 바르디아 사닷(이란)을 영입했다. 이란대표팀의 ‘신예’ 라이트다. 한국에서는 첫 이란 출신의 외국인 선수다. 케이타의 이전 소속팀인 세르비아 리그 OK 니스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직전 시즌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2001년생 케이타와 맞대결에 시선이 집중된다. 

삼성화재는 3순위로 직전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러셀을 지명했다. 

6순위 지명권을 얻은 현대캐피탈은 세르비아 출신의 보이다르 브치세비치를 영입했다. 1998년생의 206cm 라이트다. 

마지막으로 대한항공은 호주 대표팀 출신인 링컨 윌리엄스를 품었다. 200cm 라이트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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