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워싱턴 위저즈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14득점 21리바운드 24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이 승리로 이끌었다.
워싱턴이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54-141로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NBC Sports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은 “뛰어난 경기를 펼치게 해주신 신께 감사하다. 팀원들과 함께 경기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떻게 이런 성적을 거뒀냐는 질문에 “그저 신에 대한 믿음과 감사를 표하고, 나머지는 섭리대로 흘러가게 둔다. 매일 밤낮으로 내가 유지하고자 하는 능력을 지속하기 위해 연습한다. 오늘 밤 역시 치열하게 경쟁했고, 팀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이야기했다.
웨스트브룩은 경기장에 함께한 관중과 팬들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 이곳에서 경기하는 것이 좋다. 팬들은 나에게 정말 많은 활력을 주고 동기부여가 된다. 이 상황이 계속해서 유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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