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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모든 것이 술술~’ KGC, 원정에서 KCC 박살...챔피언 결정전 기선제압

[S코어북] ‘모든 것이 술술~’ KGC, 원정에서 KCC 박살...챔피언 결정전 기선제압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5.0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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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안양 KGC가 전주 KCC를 완파하고 챔피언 결정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KGC는 3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98-79로 승리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  1쿼터-KCC 19vs23 KGC

선공을 KGC가 잡았고 이재도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오세근까지 골 맛을 보면서 격차를 벌렸다. 반면, KCC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빈번히 득점에 실패했다. 뒤늦게 송교창의 슈팅이 골망을 가르면서 추격에 나섰다.

추격에 불이 붙은 KCC는 공격에 탄력이 붙으면서 어느덧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KGC는 속공을 활용해 격차를 벌렸다. 설린저가 중심을 잡고 버텨줬고 외곽 플레이가 살아났다. 무엇보다 슈팅 정확도가 좋았다.

1쿼터는 KGC의 분위기였다. KCC를 23-19 스코어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  2쿼터-KCC 36vs44 KGC

주도권은 KGC가 잡았다. 계속되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쫓아가는 KCC는 전체적으로 급해 보였다. 찬스를 잘 살리지 못하면서 빈번히 고개를 숙였다. 패스 미스와 상대의 대인 마크에 맥을 추지 못하는 등 아쉬운 실책으로 실점을 내주는 장면도 있었다.

KCC는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면서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결국, 36-44 스코어로 2쿼터도 내줬다.

◇ 3쿼터-KCC 56vs80 KGC

KGC의 기세는 좋았다. 공격 전개, 역습, 슈팅 모두 잘 맞아 떨어지면서 상승 분위기가 탄력을 받았다. KCC는 전체적으로 2% 부족했다. 공격 전환에서 패스 미스 등에서 실수가 잦았고 상대에게 볼을 내주면서 고개를 숙였다.

KGC는 틈을 주지 않았다. 실수 최소화에 주력하면서 KCC 따돌리기에 나섰고 격차는 벌어졌다.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도 설린저가 라건아에 우위를 점하는 분위기였다. 결국, 3쿼터까지 차지했다.

◇  4쿼터-KCC 98vs79 KGC

KCC는 힘이 빠졌다. 상대의 돌파와 공격을 너무 쉽게 허용했고, 리바운드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찬스를 내주면서 격차는 벌어졌다.

KGC는 전혀 급할 것이 없었다.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면서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KCC는 끝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결국, 홈에서 무릎을 꿇으면서 1차전을 내줬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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