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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공식 석상’ 백승호, “이적 과정에서 잡음 일으켜 죄송...전북-수원에 감사”

[S트리밍] ‘공식 석상’ 백승호, “이적 과정에서 잡음 일으켜 죄송...전북-수원에 감사”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5.02 16:26
  • 수정 2021.05.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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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백승호가 이적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전북 현대는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3점 획득은 무산됐지만, 무패 행진을 13경기로 늘렸다.

백승호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가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찬스를 살렸으면,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 승점 1점이라도 획득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승호는 전북으로 이적을 하는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킨 것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백승호는 “여러 잡음이 있는 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유스 시절 도움을 준 수원 삼성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K리그 이적에 있어 수원과 긴밀하게 소통하지 못해 오해가 생겨 죄송할 따름이다. 저를 믿고 영입해주신 전북 구단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사랑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처음 접하는 K리그에 대해서는 “쉬운 무대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압박도 강했다. 빨리 적응해서 리듬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전북은 베테랑 선수가 많기 때문에 도움을 받아 빨리 녹아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낌을 전했다.

백승호는 현재 동기 부여가 상당하다. 다가오는 여름에 열릴 도쿄 올림픽 출전을 고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대상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하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쉬운 무대가 아니다. 올림픽에 가기 위해서는 그라운드에서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 내가 하는 것에 달렸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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