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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야구] 인터미션, 조마조마에 승리...‘소방수’ 오만석 호투

[연예인야구] 인터미션, 조마조마에 승리...‘소방수’ 오만석 호투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4.27 12:39
  • 수정 2021.04.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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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2021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리그’ 중계방송 화면
STN스포츠 ‘2021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리그’ 중계방송 화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인터미션이 접전 끝에 ‘조마조마’한 승리를 거뒀다.

인터미션이 25일 고양시에 위치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1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리그’ 조마조마와의 개막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 인터미션은 김도형-백종승-최광희-김시훈-강용석-김대원-최건용-고상호-홍승현이 올랐다. 선발 마운드는 뮤지컬배우 최은석이 올랐다.

조마조마는 윤석현-임태경-노현태-김인수-서지석-이종민-정순길-장지훈-한용현-김동주가 출전했다. 선발 투수는 야구선수 강백호의 아버지인 강창열이 나섰다.

두 팀은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다. 5점 차로 뒤지던 조마조마가 마지막 6회에 3점을 뽑으며 바짝 추격했지만, 만루 상황에서 소방수 오만석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가 그대로 끝이 났다.

경기 후 조마조마 이종민가 승리를 한 인터미션에게 축하를 건네며 “(우리 팀의)패인은 제가 선발에서 빠진 거다. 마지막 정순길 타석이 제 타석이었는데 제가 쳤으면 한방으로 끝났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농담했다. 이어 “조금 더 따라가서 동점이 됐으면 더 재밌는 경기가 됐을 텐데 팀원으로서 아쉽다”고 말했다.

MVP는 승리투수가 된 배우 최재웅에게 돌아갔다. 최재웅은 2이닝 동안 9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안타 한 개만을 내주는 호투를 펼쳤다.

한편 '2021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는 공놀이야·라바·브로맨스·스타즈·알바트로스·인터미션·조마조마·천하무적·크루세이더스·BMB까지 총 10개 팀이 풀리그로 치러 챔피언을 결정한다.

모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IPTV KT올레(131번) LG유플러스(125번) 케이블 딜라이브(236번) 현대HCN(518번)에서 생중계(월요일 저녁 4시)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STN스포츠 ‘2021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리그’ 중계방송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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