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가 39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필라델피아가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웰스 파고 센터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23-117로 승리를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 벤 시몬스, 토바이어스 해리스, 대니 그린, 세스 커리가 선발로 투입됐다.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 조 해리스, 디안드레 조던, 제프 그린, 랜드리 샤멧이 선발로 나섰다.
1쿼터는 시몬스의 레이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점프슛으로 득점에 가담했다. 제프 그린의 점프슛 이후 엠비드의 3점 슛이 들어갔지만, 어빙의 점프슛과 조던의 레이업으로 브루클린이 뒤를 바짝 쫓았다. 엠비드는 자유투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점프슛까지 기록했고, 시몬스는 레이업으로 합세했다.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레이업 이후 조던의 덩크슛과 어빙의 점프슛이 들어가자, 필라델피아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제프 그린의 점프슛과 샤멧의 자유투로 1점 차가 됐다. 시몬스의 레이업 이후 어빙의 점프슛, 대니 그린의 3점 슛 이후 제프 그린의 레이업과 조던의 덩크슛, 그리고 엠비드의 3점 슛을 마지막으로 브루클린이 타임아웃을 썼다. 어빙은 코트로 돌아오자마자 연달아 점프슛 2개를 성공시켰고, 이에 시몬스는 덩크슛과 자유투로 대응했다. 셰이크 밀턴의 3점 슛 이후 샤멧의 점프슛, 마이크 스콧의 3점 슛 이후 샤멧이 퍼칸 코르크마즈의 파울로 자유투를 던졌다. 필라델피아가 32-28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브루스 브라운 주니어의 레이업으로 막을 올렸다. 곧바로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레이업을 올렸지만, 마티스 타이불의 파울로 브라운이 자유투 기회를 따냈다. 이후 타이불은 실수를 만회하듯 레이업을 올렸다. 조 해리스의 레이업 이후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3점 슛과 훅슛을 모두 기록했다. 밀턴의 레이업 이후 조 해리스가 레이업을 올리자, 필라델피아가 타임아웃을 썼다. 토바이어스 해리스는 점프슛으로 올렸고, 밀턴이 3점 슛으로 득점에 가세했다. 어빙의 3점 슛 이후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점프슛이 들어갔지만, 대니 그린의 파울로 어빙이 자유투 기회를 받아 득점을 추가했다. 엠비드의 덩크슛 이후 어빙의 점프슛, 엠비드의 레이업 이후 샤멧의 3점 슛,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훅슛 이후 제프 그린의 덩크슛과 어빙의 레이업, 엠비드의 레이업으로 끝으로 브루클린이 공격 흐름을 끊었다. 조던의 덩크슛 이후 엠비드가 조던의 파울로 자유투를 던졌고, 대니 그린은 덩크슛으로 득점을 얹었다. 엠비드의 자유투 이후 제프 그린의 레이업, 엠비드의 자유투 이후 어빙이 자유투 기회를 연속으로 2번 얻어내며 득점을 만들었다. 여전히 필라델피아가 리드를 잡으며 65-58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3쿼터의 시작은 커리의 점프슛이 알렸다. 이후 제프 그린이 3점 슛을 올렸고, 엠비드가 레이업과 3점 슛으로 반격했다. 조던의 덩크슛 이후 커리의 3점 슛, 엠비드의 점프슛 이후 어빙의 점프슛과 해리스의 레이업, 엠비드의 점프슛 이후 제프 그린이 점프슛을 기록했다. 타임아웃 이후 엠비드가 점프슛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시몬스와 해리스가 각각 훅슛과 덩크슛으로 득점을 쌓았다. 브루클린은 타임아웃 이후 어빙이 연속으로 레이업 2개를 올리면서 득점을 올렸다. 조던의 훅슛 이후 어빙이 자유투를 던졌고, 엠비드가 점프슛으로 대응하자, 다시 어빙이 레이업을 올렸다. 하지만 엠비드가 다시 레이업을 올리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엠비드의 자유투와 코르크마즈의 점프슛 이후 샤멧의 자유투 이후, 시몬스의 덩크슛 이후 브라운의 레이업과 자유투가 기록됐다. 필라델피아가 10점 앞선 채 94-8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흐름도 필라델피아가 가져갔다. 밀턴의 연속 2개의 점프슛으로 필라델피아가 득점 차를 벌렸다. 곧바로 브라운이 점프슛을 올리자 해리스가 3점 슛을 터뜨렸고, 어빙이 레이업을 기록하다 밀턴이 3점 슛을 성공시켰다. 계속해서 코르크마즈의 3점 슛과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점프슛으로 필라델피아가 달아났다. 어빙은 타이불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얻었고, 코르크마즈가 3점 슛을 올리자, 브라운이 3점 슛과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니콜라스 클랙스톤의 점프슛 이후 필라델피아가 타임아웃을 썼다.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는 자유투와 레이업을 기록했다. 토바이어스 해리스는 루와우 카바로의 파울로 자유투를 넣었고, 브루클린은 샤멧의 점프슛, 알리제 존슨의 레이업, 루와우 카바로의 레이업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필라델피아가 타임아웃으로 공격 흐름을 끊었지만, 시몬스의 파울로 존슨이 자유투 기회를 잡아 득점을 추가했다. 클랙스톤도 자유투 기회를 잡았고, 존슨은 레이업으로 1 possession(원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시몬스의 자유투로 필라델피아가 달아났지만, 샤멧이 레이업으로 뒤쫓았고, 코르크마즈가 자유투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어서 클랜스톤의 파울로 시몬스가 자유투를 던졌지만, 시몬스의 파울로 샤멧 또한 자유투를 넣었다. 3점 차인 상황에서 브루클린이 타임아웃을 불렀고, 엠비드가 코트에 돌아오자마자 자유투를 모두 넣으면서 득점 차를 벌렸다. 대니 그린 또한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존슨의 덩크슛 이후 시몬스가 자유투로 득점을 얹었다. 결국 123-117로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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