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양)=반진혁 기자]
지소연이 2차전에 사활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대한민국은 올림픽 출전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소연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후반에 체력이 조금 떨어져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1차전에 덜미를 잡힌 대한민국은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서는 원정 2차전에서 2골 차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제 전반전이 끝났다. 빨리 회복해 좋은 결과 얻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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