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KB국민은행 스타즈(이하 KB스타즈) 신임 사령탑으로 김완수(45) 감독이 선임됐다.
지난달 29일 안덕수 감독의 사퇴 후 신임 감독 선임을 진행한 KB스타즈 사무국은 3차에 걸친 후보군 검증과 심층 면접을 거쳐 김완수 감독을 최종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완수 감독은 프로선수로서의 활동 기간이 짧고 스타플레이어 출신은 아니지만 17년 경력의 젊은 지도자다. 특히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라는 평을 받는다.
KB스타즈 사무국은 “선임 과정에서 보여준 김완수 감독의 열정과 팀에 최적화된 전력 강화 방안, 선수 구성 및 육성 등 변화를 위한 깊이 있는 계획에 공감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김완수 감독은 “최고 구단의 감독으로 선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KB스타즈만의 팀 컬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KB스타즈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